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과 후 전쟁활동/등장인물 (문단 편집) ==== 권일하 ==== [[파일:attachment/방과 후 전쟁활동/등장인물/권일하.jpg]] >'''"망 잘 봐야 된다잉. 흡연 벌점 5점이다."''' ||시끄럽고 활달한 성격, 왕태만, 오안국, 우희락 등과 친하다.|| 남자 2번. 반에 한 명씩은 있는, 매사를 가볍게 받아들이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괴롭히거나 갈구는 소위 [[양아치]] 캐릭터. 학도병이 되어서도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수하]]하는 방법을 배우는 와중에 장난을 치다 소대장 얼굴에 핏대를 세우는 업적을 이루고(…), 열받은 소대장이 [[갈굼|소대 전체를 굴린다]]. 이후 전혀 반성 없이 우희락과 실실대다, 성격이 정반대인 장영훈과 시비가 붙어 크게 싸운다. 그 와중 권일하가 밀친 영훈이 하필 중형세포에 넘어지며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죄책감]]과 맞닥뜨려 이후로 깊게 고민하지만, 굳어진 성격이 바뀌지는 않는다. 문제의 중형세포 옆에서 경계근무를 서다 그때 일이 떠올라 구토를 하는데, 그때 "괜찮아? '''그러게 왜 그랬어'''"하고 고작 말 한 마디 건네 온 국영수에게 애꿎게 분풀이를 하는 등. 그 뒤로 예전부터 만만하게 보고 치근치근 호구 취급하던 영수를 대하는 태도가 더 거칠어진다. 전쟁 이전의 일을 다룬 과거회상을 보면 장난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심한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대놓고 '나 잘테니까 때 되면 깨우라'고 셔틀 취급을 하거나 한 대 치는 등 숫제 이지메 수준이 됐다.(영수 역시 예전에는 그에게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 이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없을 때는 욕하고 화내지만) 물론 평화로웠던 시절에도 그가 한 짓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그와 친한 다른 친구들까지도 보다못해 뒤에서 그만 좀 괴롭히라고 한마디 하는 걸 보면 '''괴롭힘이 맞다.''' 자기 입으로도 '예전엔 반응하는 걸 보면 귀여웠는데 요즘엔 왜 볼 때마다 기분나빠지지?'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판이니, 국영수와 권일하 이 둘은 빈말로도 허물없이 장난치는 사이의 대등한 친구관계가 절대 아니다. 전형적인 '본인만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가해자. 그래도 그때는 간식을 사다주는 모습도 보이고('쳐 먹어라~형이 쏘는 거다' 식의 말을 동반해서 그렇지) 얕보는 식으로 대해서 그렇지 확실히 전쟁 이후보다는 양호한 관계였다. 장영훈 사건 이후로 관계가 매우 악화된 건 맞다. 영점사격 중엔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댄 영훈의 환각을 보는 등 죄책감에 더 잠식당해 버린 것 같았다. 25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여담이지만 얘가 반 애들 중 제일 나중(27화)에서야 인터뷰를 했다. 그마저 [[담배]] 피며 "찍지 마라. 씨발."이 전부. MCS 사수 지원자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이들이 영훈이 이야기를 하자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29화에선 공황 상태에 빠진 국영수를 걷어차고 뺨을 치며 죽고 싶냐며 다그친다. 그러다 세포에 팔을 물린 박태희를 구하려고 했지만 국영수가 총을 쏴서 명중, 세포가 폭발하고 박태희까지 폭발에 휘말리는 걸 눈앞에서 목격해버린다. 국영수를 다그쳤으니 조금은 책임이 있… 을지도? 국영수가 멘붕 상태에서 너도 영훈이를 실수로 죽였으니 나의 실수도 묵인해달라는 식으로 총을 들이대고 협박하자 겁먹고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의 태도를 보면, 그동안 만만하게만 생각해왔던 국영수를 여러 가지 의미로 두려워하는 듯. 36화에서 소형 세포와 싸우던 중 소형 세포의 공격에 얼굴을 부상당하지만 이순이의 사격으로 소형세포가 파괴되어 생존했다. 38화에서는 소연에게 이상한 짓을 하려던 국영수를 제지하지만 이번일을 말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이에 태희 일도 말 안했는데 말할리가 있겠냐고 대답했지만 둘이서 소연을 부축하던 순간 결국 분노를 참지 못했는지 돌로 영수의 머리를 때리고 서로 총을 겨눈다. 권일하를 거꾸로 하면 [[하일권]]이다. --오너캐? 근데 어그로 캐릭터(...)-- 그래서 38화 마지막 장면에서 죽는 건 권일하가 아니라 국영수일 거라는 드립이 나왔다. 그러나, 그런 예상과는 반대로 '''국영수의 총격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게다가 그의 죽음을 세포에 의한 것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머리가 돌로 찍히며 확인사살까지 당했다. 역시 댓글들은 '국영수 저 새끼 죽이겠습니다' 투성이다. 헌데 국영수를 하나같이 까이는 네티즌 쪽에서도 정작 권일하를 동정하는 댓글은 별로 없다. 사실 초반의 국영수 패는 장면이나, 자기 때문에 반 전체가 기합을 받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굴다가 사람 죽게 만들었고, 작중에서 계속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든가 하는 걸 보면 절대 선역은 아니였다. 오히려 국영수가 공공의 적으로 부상하기까지는 대표적인 어그로주자 중 하나였다. 단지 국영수가 한 짓들 덕분에 묻혀버린 것 뿐... 의외로 사망자체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영수가 얘들에게 총기난사를 하고 성추행을 하는 등 큼지막한 사건으로 어그로를 끄는 게 더 부각된다면 권일하는 남들(특히 국영수)에게 시비걸거나 매사에 제멋대로 행동하는 등 양아치스럽고 불량한 부분이 더 부각되다고 할 수도 있겠다. 40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은 그의 어머니가 평소 아들과 친하던 태만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너는 꼭 몸 건강히 돌아오라는 내용이었다 한다. 이를 받고 일하가 어떻게 죽은 건지 알고 싶었던 태만이 영수를 찾아가 물어봤지만 이미 진실은 세포에게 죽었다는 식으로 왜곡된 상태. 44, 45화에서는 환영으로 등장, 자신이 죽게한 장영훈의 환영처럼 '''머리에 총상을 입고 머리에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국영수를 괴롭힌다. 하일권은 인터뷰에서 "아마도 권일하는 저의 사악함을 가져온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고 한 바 있다.[* "사실 이름만 따온 거예요.(웃음) 캐릭터를 만들 때 제가 그런 상황에 놓였다면 어떤 행동을 할지 상상하면서 그리니까 제 모습이 자연스레 조금씩 묻어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캐릭터에 제 성격이나 가치관의 일부가 조금씩 깃들어 있겠죠. 아마도 권일하는 저의 사악함을 가져온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acomics.co.kr/archives/7059#.Uq3b1fRdUwQ|에이코믹스 인터뷰]]] 작가 후기에 그려진 러프에서는 혼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